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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제 단 다섯 차례의 그랑프리만 남은 상황에서, 다음 시즌을 앞둔 F1에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확정된 것이 없고 실현 가능성이 50%가 넘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루머 수준에서 떠돌기 시작한 이야기가 이제는 점점 실체를 드러내며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을 조심스럽게 점치게 하고 있다. 바로 8X3, 즉 8팀과 각 팀 세 대의 레이스카가 허용되는 완전히 새로운 경쟁 방식이다. F1이 당면한 몇 가지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전혀 새로운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09.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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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자동차신문 탑라이더(www.top-rider.com)이 야심차게 준비한 귀에 쏙쏙 들리는 본격 자동차 다이제스트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말의 장인 윤상필,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 그리고 탑라이더 기자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인터넷 라디오 자동차 방송!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되는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많이 들어주세요!^.^ 이번주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2014/09/23) - 탑라이더 핫이슈 탑파이브 "방송듣기" - 황재원기자의 지프 체로키 동승기
들리는 탑라이더
탑라이더
2014.09.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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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중국 베이징에서 역사적인 첫 번째 포뮬러-e 레이스가 펼쳐지면서 e프리의 시대가 열렸다. 전적으로 전기 배터리의 힘에 의지해 달리는 포뮬러 레이스의 아이디어가 나온 이후 여러 가지 우려와 기대를 받아왔던 포뮬러-e가 성공적인 데뷔 전을 치렀다. 탄소 배출 면에서 혁신적으로 친환경적이고 모터스포츠 특유의 소음을 제한해 도심 레이스의 문제를 거의 해소해, 미래 지향적인 스포츠인 동시에 기술 발전에 기여할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포뮬러-e의 추진은 기존 모터스포츠 팬은 물론 일반 사회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반면 모터스포츠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09.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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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자동차신문 탑라이더(www.top-rider.com)이 야심차게 준비한 귀에 쏙쏙 들리는 본격 자동차 다이제스트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말의 장인 윤상필,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 그리고 탑라이더 기자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인터넷 라디오 자동차 방송!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되는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많이 들어주세요!^.^ 이번주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2014/09/16) - 탑라이더 핫이슈 탑파이브 "방송듣기" - 김진우기자의 르노삼성 SM7 N
들리는 탑라이더
탑라이더
2014.09.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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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F1’가 1주년을 맞았다. 칼럼 연재 1주년과 마침 연재 1주년을 즈음해 맞이한 명절을 기념해 ‘F1과 대한민국’ 즉 우리나라와 왠지 어울리지 않는 옷인 것 같은 F1에 대한 칼럼을 다뤄보고자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부정적인 관점은 가능한 피해서 얘기해보고 싶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모터스포츠는 안 된다, F1은 어림 없다, 자동차 문화 발전은 어렵다는 비판은 너무 많이 들어 귀에 못이 박힐 지경이다. 칼럼을 쓰고 있는 필자 역시 여러 가지 면에서 극도로 어려운 현실에 대해서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09.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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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가장 큰 사건은 뭐니뭐니해도 2랩째 벌어진 로스버그와 해밀튼의 접촉 사고였다. 접촉과 함께 로스버그의 프론트 윙 오른쪽 엔드플레이트가 파손되며 하늘로 날아올랐고, 해밀튼의 타이어는 펑처가 생긴 뒤 터져버렸다. 결국 해밀튼은 의미 없는 레이스를 이어가다 리타이어했고, 로스버그는 프론트 윙 교체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우승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문제는 단지 소속팀 메르세데스가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원하던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에 그치지 않았다. 해밀튼은 리타이어 직후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고, 팀 수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09.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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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자동차신문 탑라이더(www.top-rider.com)이 야심차게 준비한 귀에 쏙쏙 들리는 본격 자동차 다이제스트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말의 장인 윤상필,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 그리고 탑라이더 기자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인터넷 라디오 자동차 방송!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되는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많이 들어주세요!^.^ 이번주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2014/09/02) - 탑라이더 핫이슈 탑파이브 "방송듣기" - 김진우기자의 르노삼성 SM5 디
들리는 탑라이더
탑라이더
2014.09.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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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자동변속기 보급율은 세계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승용차 뿐만 아니라 버스나 택시 트럭 등 영업용 자동차에도 자동변속기가 급속하게 보급되어 수동변속기는 우리나라에서 영원이 자취를 감출 것이다. 라는 예상까지 나올 정도이다. 자동변속기는 수동변속기와 달리 운전자가 일정한 속도에서 클러치 페달 밟고 오른손으로 바쁘게 변속을 할 필요 없이 D레인지에 레버를 놓고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으면 된다. 출발과 정지가 반복하는 복잡한 시내도로를 주행할 때 특히 편리하며 물리적으로 직접 동력을 전달하는 수동변속기와 달리 자동변속기는 토
탑라이더백과사전
김진우 기자
2014.08.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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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레드불의 리카도가 우승을 차지하기 몇 시간 전, 2014 시즌 WRC 제 9라운드로 펼쳐진 ADAC 랠리 도이칠란트, 즉 독일 랠리에서 현대 셸 월드 랠리 팀의 티에리 누빌 이 우승을 차지했다. WRC에서 현대의 우승은 메이저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한국 국적 팀이 거둔 첫 번째 우승이었고, 메이저 모터스포츠 이벤트의 포디엄에 애국가가 울린 것도 사상 처음이었다. 여러모로 2014년 8월 24일은 역사에 길이 남을 뜻 깊은 날이었다고 부를 만 하다. 그런데, 리카도의 F1 벨기에 그랑프리 우승과 누빌의 WRC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08.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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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자동차신문 탑라이더(www.top-rider.com)이 야심차게 준비한 귀에 쏙쏙 들리는 본격 자동차 다이제스트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말의 장인 윤상필,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 그리고 탑라이더 기자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인터넷 라디오 자동차 방송!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되는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많이 들어주세요!^.^ 이번주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2014/08/26) - 탑라이더 핫이슈 탑파이브 "방송듣기" - 김진우 올뉴 쏘렌토 미디어 프리
들리는 탑라이더
탑라이더
2014.08.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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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가 공개되는 시점에 많은 네티즌들이 차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새로운 차량에 장착된 기술과 엔진 그리고 다양한 옵션 사양 등 차량의 전반적인 구성 요소들이 화제가 되는데, 그 중에서도 항상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자동차의 기본 골격 플랫폼이다.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는 올 뉴 쏘렌토 역시 스파이샷, 렌더링, 아트 위장막 차량 사진들이 인터넷에 회자되면서, 플랫폼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올 뉴 쏘렌토가 올 뉴 카니발, 싼타페DM과 동일한 플랫폼일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기아 로고를 달고 나오는 만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08.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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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 휴가 기간을 지나 시즌 후반기의 시작을 앞두고 있던 F1 패독에 큰 뉴스가 들려왔다. 2014년 8월 18일 토로로쏘는 공식적으로 2015시즌부터 네덜란드 출신의 막스 베르스타펜이 다닐 크비앗의 팀메이트로 F1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세 시즌 동안 팀과 함께했던 장-에릭 베뉴가 팀을 떠나게 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루키의 탄생이 예고된 것이다. 지난 시즌 크비앗이 데뷔를 앞두고 연습 주행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공식 발표가 시즌 종반에야 이뤄졌던 것을 생각하면,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루키의 데뷔를 예고한 것이 이채롭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08.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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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8월 19일 오전 기아 화성공장에서 올 뉴 쏘렌토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으며 기사를 이미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올 뉴 쏘렌토는 기존 쏘렌토 대비 크기가 대폭 커졌고 110만km 주행테스트, 초 고장력 강판을 53%나 사용하면서 상품성과 성능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8월 19일 오전 화성공장에서 올 뉴 쏘렌토 프리뷰행사에 진행되었으며 이 글에서는 53% 초 고장력 강판 비율이나 110만km 내구성 테스트 등 잘 알려져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올 뉴 쏘렌토의 개선된 부분을 나열해 보겠다. 수직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08.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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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자동차신문 탑라이더(www.top-rider.com)이 야심차게 준비한 귀에 쏙쏙 들리는 본격 자동차 다이제스트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말의 장인 윤상필,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 그리고 탑라이더 기자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인터넷 라디오 자동차 방송!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되는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많이 들어주세요!^.^ 이번주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2014/07/29) - 김진아 기자의 다임러트럭 출시행사 "방송듣기" - 김진우 기자의 다운사이
들리는 탑라이더
탑라이더
2014.08.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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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면 가이위사의(可以爲師矣)”라는 구절이 나온다. 흔히 ‘온고지신’이라고 줄여 부르는 말의 유래가 여기에 있다. ‘옛 것을 찾고 새 것을 알면 스승이 될 만 하다.’는 뜻이다. 옛 학문을 연구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학문을 이해해야만 남을 가르칠 수 있다는 의미다. 조금 더 나아가서 옛 것에만 머무르거나 새 것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F1은 빠르게 변하는 최신 기술의 집합체이며 첨단 기술의 경연장이다. 매년 바뀌는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08.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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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신문을 통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회장이 휴가 첫 날 회사에 정상 출근했다는 기사가 자랑스럽게 실렸다. 휴가 기간에 출근을 하고 안하고에 대해 논평을 할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는 사실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직장 생활을 좀 해 본 사람이라면 회장님의 출근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아랫 사람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달 헝가리 그랑프리를 마지막으로 F1 2014 시즌의 전반기가 모두 마무리된 뒤 F1 팀들 역시 여름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08.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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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튜닝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주변에 자동차 환자들에게 들은 첫 번째 이야기다.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었고, 제품에 대한 정보가 없어 튜닝을 먼저 한 형님들의 무용담이나 튜닝업체의 사장님이 소개해주는 범위 안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자동차 차종별로 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배너업체라 협력업체라는 이름으로 많은 튜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고 회원들의 정보가 많아져서 튜닝에 대한 이른바 ⌜글로 차를 배운다⌟가 가능해 졌다. 그렇지
부스터
신현종 칼럼리스트
2014.08.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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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을 기점으로 자동차 메이커들이 가격인하 프로모션과 사은품 이벤트 등으로 신차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각 메이커에서는 가을부터 2015년 신 모델을 내놓기 때문에 전 재고 모델을 판매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신차를 구매 하려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신 모델을 기다려 새 차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구매하려는 모델이 풀 체인지 모델이 아닌 성능의 큰 변화가 없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면 가격 할인의 혜택을 노려볼 기회도 된다. 각 메이커 별로 진행하는 8월의 프로모션을 모아보았다. (가나다순) ◆ 기아차,
기자의 한마디
김진아 기자
2014.08.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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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새 달이 시작하는 첫날에 자동차 메이커들은 지난 달에 자사의 자동차 판매량을 보도자료를 보내주는데 8월이 시작되는 오늘 각 자동차 메이커들의 판매량 보도자료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각 자동차 회사의 판매량 보도자료를 보다가 올 뉴 카니발 깜짝 놀랐다. 7월 한 달 동안 무려 8,740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판매량 10,035대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쏘나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1세대 카니발이 판매되었던 지난 1,999년 11월 한 달에 7,333대의 판매 실적을 크게 뛰어 넘었다. 사실 이 번 올 뉴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08.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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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그랑프리를 본 경험이 많지 않은, 게다가 모터스포츠에 대해서도 그다지 많은 것을 알지 못하는 일반인이라면 레이스에서 세이프티카의 등장은 상당히 당혹스런 시스템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열심히 달리면서 간격을 벌이던 드라이버들이 한 순간 ‘지금까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것처럼’ 속도를 늦추고 나란히 달리게 되는 상황이나, 한 술 더 떠서 순간적인 핏스탑 선택 여부에 따라 순위가 싹 바뀌는 상황은 잘 모르는 이들에겐 상당히 당황스럽게 느껴질 만 하다. 세이프티 카 상황만으로도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비까지 내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07.30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