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풀체인지의 국내 가격대가 공개됐다.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레인지로버는 2022년 상반기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스탠다드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기준 1억9천만원대로 책정됐다.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미정이다. 딜러사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국내에서 스탠다드, 롱휠베이스, 롱휠베이스 7인승으로 운영된다.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탑재된 3.0리터 6기통 인제니움 디젤 D350과 4.4리터 8기통 가솔린 P530으로 출시된다. 스탠다드 오토바이오그래피 D350의 가격은 1억9천만원대다.


스탠다드 오토바이오그래피 P530은 2억 1천만원다. 롱휠베이스 오토바이오그래피의 D350과 P530의 가격은 각각 2억원, 2억2천만원대다. 롱휠베이스 7인승 오토바이오그래피 P530은 2억1천만원대, HSE D350은 1억9천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SV는 내년 하반기 출시된다.


3.0리터 인제니움 6기통 디젤 엔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35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다. P530의 최고출력은 530마력, 최대토크는 76.5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가 소요된다. D350과 P530 모두 사륜구동 방식이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20-WAY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및 통풍이 포함된 2열 리클라이닝 시트, 메리디안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4-ZONE 공조기, 13.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실내 공기 정화 시스템 프로, 디지털 계기판 등이 기본 사양이다.


신형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는 1열 시트가 24-WAY,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오토바이오그래피 22인치 휠과 SV 비스포크 카매트, SV 비스포크 베니어-인레이 및 헤드라이닝, 파노라믹 루프 등이 탑재된다. 7인승은 3열 열선 시트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