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육아복지 제도 지속 도입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육아복지 제도 지속 도입

임신한 여직원, 매일 2시간 조기퇴근 통해 가정에서 안정 취하도록 배려

발행일 2014-05-27 17:49:48 박태준 기자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만나 부부가 된 커플들이 최근 용인 사옥에 모여,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사내 육아복지 지원 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은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행복할 수 있는 엄마, 아빠를 위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www.harley-korea.com)가 활용도가 낮고 명분뿐인 육아복지가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는 실용적인 제도를 지속 도입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최근 도입한 제도는 육아의 시작이라 불리는 ‘임신’과 연계된다. 즉, 임신한 여직원이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리는 순간부터 출산 전까지 매일 2시간씩 조기 퇴근할 수 있는 제도를 통해 해당 여성이 가정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이는 지난해 시행된 임신 6개월 이상의 여직원이 출산 전까지 1시간 일찍 퇴근하는 ‘예비맘 응원프로젝트’를 보완한 것으로, 임신 중인 직원들뿐만 아니라 가임기 여직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아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첫 아이 임신과 함께 현재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재경팀 김지은 대리(33)는 “임신 초기라 민감한 시기였는데 업무량을 조절하고 휴식 시간을 늘려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다”며, ”회사의 배려 덕에 업무 연속성을 지키면서도 체계적으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육아는 여성에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부부(夫婦) 함께 해야 하는 과제임을 동감, 자녀가 있는 남직원이라면 누구나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실제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 근무 중인 일부 남직원들은 별도 제약 없이 휴직을 신청하고 자녀 양육에 동참한 바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강태우 이사는 “명분뿐인 육아복지가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 도입하고 있는 중”이라며 “육아는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인 문제인 만큼 이러한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그 밖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현재 운영 중인 대표적인 육아 복지제도는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오전 시간만 근무하는 ▶‘아이조아 프라이데이(I.G.F.)’, 만 3세 이상 자녀를 둔 남성 직원이 자녀와 떠나는 여행에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아빠하Go 나하Go’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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