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비 김기사’에 ‘웃찾사’ 개그맨이 떴다!

인기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이 새로운 길안내 음성인 ‘웃찾사 길안내’를 출시하고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웃찾사 길안내'는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인 ‘누명의 추억’, ‘별에서 온 그놈’,  ‘떴다 대리운전’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동엽과 개그우먼 홍윤화, 남효나가 직접 녹음에 참여하여 본인의 유행어는 물론, 각종 상황에 맞는 재미있는 문구들로 구성되었다.

 

‘개미 퍼먹어’로 유명한 개그맨 이동엽의 ‘착한사람 길안내’는 절대로 착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의 투덜거리는 말투와 인기 유행어인 ‘출렁출렁~ 넘실넘실~’을 활용한 멘트로 곳곳에서 재미를 더한다. 또한 홍윤화의 ‘별에서 온 그놈’ 천송이 길안내는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귀여운 길안내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남효나의 ‘재미교포 길안내’는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재미교포가 대리운전을 하는 상황을 기본으로 한 독특한 길안내인데, 교포식 말투에서 나오는 투박하고 박력있는(?) 욕설이 일품이다. 마치 ‘미국에서 온 욕쟁이 할머니’처럼 정겨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김기사 길안내 음성샵에서 클라라는 남성, 꼬마버스 타요는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음성 콘텐츠였다면, 이번 웃찾사 길안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며, “웃찾사 버전으로 길안내를 받으면 운전하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웃찾사’ 길안내는 ‘국민내비 김기사’의 메인 벌집이나 ‘더보기’ 메뉴의 ‘길안내 음성샵’ 메뉴에 들어가면 구입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33%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국민내비 김기사’는 벌집 모양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며, 2014년 4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약 700만 명에 달하고 한 달 길안내 건수가 7,000만 건이 넘는 인기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며 데이터 연결만 되면 가입된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