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보행자 보호 시스템으로 ‘2014년도 Automotive News PACE상’ 수상

콘티넨탈, 보행자 보호 시스템으로 ‘2014년도 Automotive News PACE상’ 수상

콘티넨탈은 2년 동안 Automotive News PACE상을 세 차례 수상

발행일 2014-05-15 19:00:20 박태준 기자
콘티넨탈은 압력 센서 기반의 보행자 보호 시스템(PPS pSAT)으로 2014년도 ‘Automotive News PACE((Premier Automotive Suppliers Contribution to Excellence) 상’을 수상했다. 콘티넨탈은 이번 수상으로 2년 동안 세 번째 PACE상을 수상했다. 
 
보행자 보호를 위한 콘티넨탈의 솔루션은 처음에 유럽의 자동차회사와 유럽에 진출한 다른 제조사들이 곧 시행될 Euro NCAP기준을 만족하도록 돕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이 표준은 보행자 충돌 시 부상을 줄이기 위해 강화된 조치를 요구한다. 미국, 일본 및 다른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요건을 시행하면서, 콘티넨탈은 차량의 앞 범퍼 뒤에 설치된 압력 센서와 플레시블 튜브(flexible tube)를 이용한 비용 효율이 높은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보행자 보호 시스템(PPS)은 차량의 후드를 약간 들어올림으로써 충돌 후 10~15 ms 내에 작동되고, 이로써 표면에 에너지 흡수와 충격 변형을 통해 보행자의 부상을 줄일 수 있다.
 
 
 “보행자 보호 시스템(PP)을 개발하여 우리의 자동차 파트너를 위한 보행자 보호 솔루션 개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솔루션을 통해 모든 주요 글로벌 시장의 향후 새로운 안전 기준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저비용으로 주요 디자인의 변경 없이 파트너의 차량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콘티넨탈의 PSS(안전제어&센서) 사업부의 책임자인 버나드 클룸프(Bernhard Klumpp) 박사는 말했다. “이번 ‘2014년 Automotive News PACE 상’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수년 동안 자동차회사를 위한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을 향한 우리의 욕구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PPS pSAT 기술은 다양한 프런트 엔드 디자인의 높은 유연성 덕분에 여러 차종에 쉽게 설치되며, 정전기 방전, 온도, 습도, 미광 등 환경적 영향에 저항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시스템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다른 보행자 보호 옵션과 비교하여 무게와 비용을 절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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