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에 잘 어울리는 차 1위에 ‘트랙스’

한국GM 트랙스가 젊은 신입사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로 선정됐다.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가 자동차 전문 매체 탑라이더와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신입사원 내 남자친구 기 살리는 차는?’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오토인사이드는 최근 탑라이더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1위부터 10위까지 SUV 및 CUV, 디젤차가 6개 모델이나 포함돼 있어 젊은 소비자들에게 이 같은 차종의 인기가 높음을 나타냈다.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와 자동차 전문매체 탑라이더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신입사원 내 남자친구 기 살리는 차는?’ 에서 한국GM 트랙스가 1위로 선정됐다.>

 

1위에 한국GM 트랙스(12.59%)가 선정됐으며 2위에 현대 아반떼 디젤(12.24%), 3위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11.9%)가 차지했다. 4위와 5위에는 기아 스포티지R(9.18%), 기아 쏘울(8.5%)이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는 기아 K3 디젤(8.16%), 한국GM 아베오(6.46%), 현대 아반떼 쿠페(5.1%), 기아 K3 쿠페(4.76%), 현대 투싼ix(4.08%)가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트랙스를 선택한 참여자들은 “가격 대비 디자인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젊은 사회 초년생에게 트렌디한 디자인의 트랙스가 안성맞춤이다”라는 등의 이유로 트랙스를 선택했다. 대체로 가격과 디자인 면에서 우수하고 편의성이 좋다는 평이 많았다.

 

또한 2위로 선정된 아반떼 디젤에 대해서 참여자들은 “연비가 좋아 유류비 부담이 없고 디자인도 세련돼 신입사원에게 어울린다”, “누구나 타기 무난한 차이면서 연비 또한 뛰어난 차”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쿠페를 선택한 참여자들은 “멋있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차”, “결혼하기 전 꼭 한번 타보고 싶은 차”라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다음은 오토인사이드에서 구성한 차종 별 순위다.

 

 

제네시스 쿠페를 선택한 참여자는 50%로 쿠페 중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아반떼 쿠페가 응답 비율 21.43%로 2위, K3 쿠페가 20%로 3위, 포르테 쿠페가 8.57%로 4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쿠페는 전체 모델 중에서도 3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도를 나타냈다.

 

 

SUV 부분에서는 트랙스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모델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트랙스는 SUV 모델 중 43.02%의 선택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기아 스포티지R(31..4%), 투싼ix(13.95%), QM5(11.63%)가 뒤를 이었다. SUV를 선택한 참여자들은 주로 디자인과 안전성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모델을 모은 ‘유니크한 차’ 부분에서는 쏘울(42.37%)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아베오(32.2%), 3위는 벨로스터(16.95%), 4위에는 코란도C(8.47%)가 각각 선정됐다. 쏘울을 선택한 참여자들은 “디자인이 특이하면서도 적재 공간이 넓다”, “도심에서나 야외에서 모두 타기 적합하다”라는 등의 선정 이유를 들었다.

 

 

최근 인기인 디젤 차 중 준중형 차종만 모은 부분에서는 아반떼 디젤이 응답률 45.57%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K3 디젤(30.38%), 크루즈 디젤(12.66%), i30 디젤(11.39%)이 뒤를 이었다. 아반떼 디젤은 전체 모델 중 2위를 차지하기도 해 디젤차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나타냈다.

 

오토인사이드 위탁운영사 (주)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오정민 대표는 “과거 준중형차나 경차를 주로 찾던 사회 초년생들이 최근에는 편의성과 디자인이 강조된 소형 SUV를 많이 찾는 편”이라며 “이번 설문조사에 SUV, 디젤차에 대한 수요가 높은 트렌드가 반영돼 사회 초년생들도 이와 같은 차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오토인사이드 블로그 ‘오토씨 스토리(autocstory.autoinside.co.kr)’에서 이뤄졌으며 총 29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