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사회구축을 위한 토요타의 행보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구축을 위한 토요타의 행보

발행일 2014-03-13 16:59:04 박태준 기자
▲ 도로로 나서고 있는 아이로드
토요타자동차는 지난3월 2일부터 토요타의 최적화된 도심 운송 시스템인 ‘Ha:mo(하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토요타시의 공공도로에서 토요타의 울트라 컴팩트 삼륜 전기자동차 ‘i-Road’의 시범주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Ha:mo’는 자동차 등 개인적인 교통편과 대중교통의 최적의 조합에 의해 사람에게도 거리에도 사회에도 친화적인 이동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교통 지원 시스템의 총칭이다.
 
▲ 공공도로 주행중인 아이로드
 
2012년 10월부터, 사용자 - 교통 사업자 - 커뮤니티를 연결하여, 저 탄소를 유지하면서 끊김이 없는 이동을 지원하는 정보 제공 시스템 「Ha:mo NAVI」(하모 나비)와 도시내의 단거리 이동을 위한 소형 EV 카셰어링 서비스 「Ha:mo RIDE」(하모 라이드)의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실증실험을 시작해왔다.
 
▲ 공공도로 주행중인 아이로드
 
특히 이번 i-Road의 투입을 계기로 토요타가 생각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스케치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신이 막 퇴근했을 무렵 부인이 산기가 있다는 전화를 받는다. 즉시 시내를 가로질러 가야만 하는데, 택시도 없고 도움을 청할 사람들도 다 바쁘다. 거기다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당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
 
▲ 공공도로 주행중인 아이로드
 
운이 좋게도 당신의 직장 옆에 토요타 공용 EV 스테이션이 있다. 침착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이동경로를 계획한다. 그리고, i-Road를 타고 역으로 가서 기차로 병원에 도착하기 위해 i-Road를 예약한다. 당신은 불과 몇 분 안에 러시아워를 요리조리 뚫고 제시간에 기차를 탈 수 있었다. 아이로드의 지붕 덕분에 비도 맞지 않았다.
 
이것은 토요타가 i-Road로 제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그림이다.
 
▲ 스테이션에 주차된 아이로드
 
이 실증실험에 새로 투입된 i-Road는 지난 해 제네바 모터쇼에 최초 공개되면서, 오토바이 수준의 이용 편이성과 승용차에 가까운 쾌적성 및 안정성을 양립시킨, 새로운 운전의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컨셉트 카로 큰 화제를 모았다.
 
▲ 아이로드를 타려고 하는 토시히코 토요타시 시장
 
전륜이 상하로 움직여 차체의 기울기를 최적으로 자동 제어하는 액티브 린 시스템(Active Lean System)을 적용하여 드라이버 자신이 차량의 밸런스를 유지할 필요 없이 자동차나 오토바이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일체감이 있는 새로운 주행을 실현한 i-Road는 전폭이 90cm이하, 무게는 300kg에 불과하다.
 
▲ 아이로드를 구경 중인 시민들
 
i-Road는 토요타시 주민들의 사용에 적합하게 만들어지는 대로 확대 운영될 것이다. 또한, 올해 말부터 2017년까지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에서 실시하는 EV 쉐어링 프로젝트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 토요타 아이로드 시범주행

 

▲ 토요타 아이로드 시범주행

 

▲ 토요타 아이로드 시범주행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승 개최, 월 30만원대 할부 제공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승 개최, 월 30만원대 할부 제공

푸조가 올 가을 도심 속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과 스마트한 효율을 선사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푸조의 최신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승행사는 푸조가 제안하는 세련되고 효율적인 주행의 즐거움이 일상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레이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은 1490~2003만원

기아 레이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은 1490~2003만원

기아는 2026년형 레이를 조용히 출시했다. 2026년형 레이는 연식변경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으며, 상위 트림은 후측방 충돌 경고와 충돌방지 보조 등이 추가됐다. X-라인 트림이 도입됐다. 가격은 1490만원부터다. 2026년형 레이 가격은 트렌디 1490만원, 프레스티지 1760만원, 시그니처 1903만원, X-라인 2003만원이다. 기존 2025년형 가격과 비교해 트렌디 90만원, 프레스티지 85만원, 시그니처 70만원 인상됐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폴로 전기차 티저 공개, 고성능 GTI까지 나온다

폭스바겐 폴로 전기차 티저 공개, 고성능 GTI까지 나온다

폭스바겐은 ID.폴로(Polo) 티저를 4일 공개했다. ID.폴로는 폭스바겐 ID.2all 콘셉트카의 양산형 버전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해 작은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폭스바겐 첫 고성능 전기차 GTI가 도입된다. 내년에 공개된다. ID.폴로는 폭스바겐 ID.2all 콘셉트카의 양산형 버전이다. 폭스바겐은 ID.폴로를 시작으로 익숙한 이름의 기존 폭스바겐 차명에 ID.를 붙이는 전기차명 체계로 변경한다. ID.티구안과 같은 모델이 새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무선 충전 탑재, 스마트폰처럼 편하게 충전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무선 충전 탑재, 스마트폰처럼 편하게 충전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의 무선 충전 기술을 5일 공개했다.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의 무선 충전 기술은 스마트폰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며, 최대 11kW급 충전 출력으로 유선 완성 충전과 동일한 수준이다.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차세대 카이엔의 전기차 버전이다.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고객들이 기대하는 높은 실용성과 퍼포먼스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성능이 향상된 포르쉐 액티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5 제원 유출, 884마력..포르쉐 타이칸 정조준

폴스타5 제원 유출, 884마력..포르쉐 타이칸 정조준

폴스타5 제원이 유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폴스타5는 총 출력 748마력/884마력 사양으로 운영되며,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669km다. 폴스타5는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로 연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에도 출시된다. 폴스타5는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T)다. 폴스타5는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등과 경쟁한다. 폴스타5는 연내 공개되며, 월드프리미어와 함께 풀패키지 구성인 런치 에디션을 도입한다. 폴스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EX30 크로스컨트리, 한국이 유럽보다 3500만원 저렴

EX30 크로스컨트리, 한국이 유럽보다 3500만원 저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30CC는 높은 지상고과 독특한 외관 디테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더했다. 출발부터 100km/h까지 3.7초만에 도달하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EX30CC의 국내 판매가격은 5516만원이다. EX30 크로스컨트리의 글로벌 주요 국가 판매가격은 영국(4만5560파운드, 한화 약 8520만원), 스웨덴(60만9000크로나, 한화 약 8991만원), 독일(5만7290유로, 한화 약 9295만원), 일본(649만엔, 한화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벤츠 G클래스 1980 에디션 출시, 가격은 2억1820만원

벤츠 G클래스 1980 에디션 출시, 가격은 2억1820만원

벤츠코리아는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STRONGER THAN THE 1980s, 이하 1980s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은 G클래스 W460 시리즈를 헌정해 제작된 한정판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가격은 2억1820만원이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은 1979년 첫 G클래스 모델 시리즈 W460을 헌정해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은 글로벌 기준 G450d와 G500 두 가지 버전으로 전 세계 총 460대가 생산되며, 그 중 한국에는 G450d 25대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피아트 그란데 판다 공개, 귀여운 수동변속 SUV

피아트 그란데 판다 공개, 귀여운 수동변속 SUV

피아트는 그란데 판다 가솔린을 4일 공개했다. 그란데 판다는 과거 판다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돼 박시한 복고풍 외관 디자인이 강조된 소형 SUV로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00마력 1.2리터 3기통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올해 하반기 판매가 시작된다. 그란데 판다는 올해 초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피아트의 차세대 SUV다. 피아트는 그란데 판다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매년 새로운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도입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EX30 크로스 컨트리 출시, 가격은 5516만원

볼보 EX30 크로스 컨트리 출시, 가격은 5516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전용 섀시와 외관 디자인 요소, 총 출력 428마력과 제로백 3.7초의 성능을 갖춘 모델로 거친 지형에서 탁월한 성능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가격은 5516만원이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브랜드 최초로 전기 SUV에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 탁월한 성능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볼보자동차 크로스 컨트리의 유산이 결합된 첫 모델이다. 가격은 5516만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