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쉐어링 ‘씨티카’에 ‘옴니뷰’ 시범장착

이미지넥스트는 지난 11일, 에버온이 운영하는 씨티카(City Car)에 ‘360。옴니뷰’를 장착하여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360도 옴니뷰가 전기차에 장착된 사례는 처음이다. 

 

 

에버온은 서울시 전기차 나눔카 사업자 선정 업체로 2013년 서울시 씨티카 쉐어링 서비스를 운영, 현재 320대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시내 씨티존 60개소 운영(2014년 상반기 120개소 예정), 18,000명의 회원이 이용하며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이미지넥스트 360도 옴니뷰는 전 과정 국내 개발, 생산된 어라운드 뷰(Around View Monitoring System, 이하 AVM)로 내 차 주변 360도를 보며 운전할 수 있는 스마트카 안전 솔루션이다. 

 

옴니뷰 장착 배경은 옴니뷰는 주행 시에만 작동하도록 하는 설정이 가능해 배터리 방전 문제 없이 차 주위 360도 모니터링과 화면녹화가 가능하다. 

 

 

이미지넥스트 백원인 대표는 “씨티카에 옴니뷰 장착을 통해 전기차 카쉐어링을 통한 서울시민의 ‘경제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방전 없이 장착 가능한 옴니뷰를 대중화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미지넥스트는 이번 전기차 장착사례를 기점으로 3월 15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전기차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