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인도 최대 규모의 라이즈 프라이즈 (Rise Prize) 발족

마힌드라, 인도 최대 규모의 라이즈 프라이즈 (Rise Prize) 발족

인도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와 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 장려

발행일 2014-03-05 09:37:08 박태준 기자

인도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와 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 장려

▲ (왼쪽) 아난드 마힌드라 (Anand Mahindra), 마힌드라 그룹 회장과 (오른쪽) 에스 피 슈클라 (S P Shukla), 마힌드라 레이싱 회장 겸 그룹 전략사업부 사장이 지난 2월28일 인도 과학의 날에 마힌드라 혁신성장대상 (Rise Prize)을 발족했다.
마힌드라 그룹은 오늘 인도의 혁신적인 발전과 성장 도모를 근간으로 하는 라이즈 프라이즈 (Rise Prize)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마힌드라 그룹이 주력으로 하는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추구하고 미래지향적인 자동차 개발을 위한 모빌리티의 도전 (Mobility Challenge)과 태양열 에너지와 같은 미래 대체 에너지의 상용화에 앞장서는 태양광 사업의 도전 (Solar Challenge)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Anand Mahindra) 회장은 “마힌드라 그룹은 라이즈 프라이즈를 계기로 우리 시대에 큰 반향을 일으킬 참신한 아이디어의 공유를 기대한다. 인도를 이끌어 갈 신세대의 혁신적인 사고를 응원하고 혁신적 발전 기반을 발판으로 인도를 혁신국가로 성장 시키고 더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기술력을 끌어내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 피 슈클라 (S P Shukla), 마힌드라 레이싱 회장 겸 그룹 전략사업부 사장은 “마힌드라 그룹은 인도의 과학기술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인도 과학의 날을 맞이해 라이즈 프라이즈를 발족했다. 인도는 10억 인구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가 놀랄만한 혁신적 발전과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모빌리티의 도전 부문에서 마힌드라 그룹은 인도의 교통정책 및 문화와 부합하는 무인 운행 자동차 (Driverless Cars)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기대한다. 이로 인해 마힌드라의 비전인 모빌리티의 미래를 재정립하여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운전자의 피로 감소, 대중교통의 보편화, 교통수단의 환경친화성 증가 등 인도 사회에 만연한 교통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가고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태양광 사업의 도전 부문과 관련하여, 급격한 도시의 성장으로 에너지 소비율이 증가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조달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태양광 패널과 같은 혁신적인 에너지 자구책을 기대하고 있다.  인도는 중동의 태양광 에너지 발전에 있어 중동 산유국들과 견줄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인도가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혁명을 선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마힌드라 그룹은 2011년부터 ‘스파크 더 라이즈’ (Spark the Rise)를 비전으로 삼아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라이즈 프라이즈를 발족하게 되었다. ‘스파크 더 라이즈’는 공식사이트에서 인도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 및 도전하고 있다. 또한 스파크 더 라이즈는 교통, 신 재생 에너지, 신기술 및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이슈들을 20개 이상의 파트너십, 130만 명의 투표 참여 및 2천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고민하고 개선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마힌드라 그룹의 라이즈 프라이즈는 모빌리티의 도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미화 약 60만 달러를 태양광 산업의 확대 및 도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미화 약 30만 달러가 상금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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