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순수전기차 볼트EV가 '2017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볼트의 올해의 차 선정은 9일(현지시간) 2017 디트로이트오토쇼를 통해 발표됐으며, 볼트EV의 혁신적인 주행거리와 첨단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쉐보레 볼트 EV는 비약적으로 향상된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첨단 기술을 통해 제고된 효율성 및 안전성이 특징이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북미 올해의 차 역사상 최초로 순수전기차인 볼트EV가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한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의 혁신적인 기술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는 이미 모터트렌드 2017 올해의 차, 그린카저널 2017 올해의 친환경차, 카앤드라이버 2017 베스트 자동차 TOP 10에 연이어 선정되며 친환경성 뿐만이 아닌, 제품력과 상품성 측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볼트EV는 지난해 12월 환경부를 통해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으며 기존 전기차의 두 배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통해 본격 전기차 시대를 열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볼트EV는 고용량 전기모터에 기반한 전동 드라이브 유닛과 고효율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이 전기차 전용 차체와 결합돼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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