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골프의 세대별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 @삼청'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7세대 신형 골프 런칭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의 아이콘으로 매 세대가 출시 될 때마다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과 혁신기술로 인정을 받아온 골프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과 교감하고자 기획됐다. 

갤러리 형식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는 총 3층 규모의 두 개 건물에서 각각 '타임리스(Timeless)'와 '이노베이티브(Innovative)'를 테마로 한 전시 및 체험 이벤트가 전개된다.

▲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 @삼청'의 외관

'타임리스 존'에서는 7세대 신형 골프 전시와 함께 산업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손꼽히는 독일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오늘날 골프 디자인의 뼈대를 완성한 4세대 골프도 전시된다. 이밖에 매 시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골프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 등 다양한 골프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노베이티브 존'에서는 39년간 전세계 해치백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골프의 역사와 세대 별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인다. 특히, 1974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오리지널 골프와 새로운 벤치마크를 완성한 7세대 골프가 한 자리에 전시된다. 또, 폭스바겐의 신규 플랫폼인 MQB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7세대 골프의 특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 시대 별 자동차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폭스바겐의 글로벌 인쇄광고와 영상들도 소개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시대의 자동차 문화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해온 골프의 가치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기회가 차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동차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데 있어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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