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고 있다. 출시 이후 한번도 변화를 겪지 않은 스포티지R도 이번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에서 시험 주행 중인 스포티지R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파이샷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다. 세부적인 디자인을 유추할 수준으로 위장막은 줄어들고 있다.

이번 스포티지R 페이스리프트는 앞범퍼와 보닛, 후면 디자인을 중심으로 디자인이 변경된다. K5가 그렇듯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뒷모습은 크게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뒷모습 디자인 유출을 막기 위해 두터운 위장막을 사용했다. 리어램프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듯 보이며 둣범퍼와 테일게이트의 디자인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해외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는 스포티지R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내년 여름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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