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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2일 전기차인 '레이 EV'를 내놓고 판매에 나섰다.이기상 상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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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2.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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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22일 기아 레이 EV의 시승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다. 하지만 담당자들의 설명은 아직도 너무나 안일했다.현대기아차 측은 '친환경'에 대해서도 막연한 입장이었다. 이기상 상무는 "레이 EV에는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표시하게 돼 있는데, 전기차는 이산화탄소가 전혀 나오지 않으므로 km당 약 100g의 이산화탄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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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2.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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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와 스바루의 R&D가 막바지에 다다른 듯 하다. 같은 차를 두 회사에서 다른 이름을 붙여 발표 한 것이다. 도요타의 86은 AE86과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등 어떤 면에서도 전혀 관계가 없다. 단지 이름만 같다. 스바루의 BRZ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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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2.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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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동차 행사장을 다녀보면 여지없이 탑기어 코리아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남성들 사이에선 어지간한 TV드라마보다 훨씬 인기가 높은 듯하다. 차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는데도 불구하고 그간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갈증을 빚어오던 것이 조금은 해소된 것이 아닐까.◆ 탑기어, 그게 뭔데 그래?국내선 탑기어 (Top Gear) 가 최근에야 핫이슈가 됐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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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1.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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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레이의 출시를 앞두고 국내소비자들의 관심이 대단합니다. 젊은 소비자들은 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신형 경차가 나온다는 소식에 들뜬 네티즌들도 많이 보입니다. 경차는 비교적 값이 저렴하고 취등록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사고팔기 쉬워 잠시 차를 타야 하는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신생아가 있는 집이나, 자영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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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1.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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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계절에 맞춰 옷을 바꿔 입듯이 차도 철에 따라 갖춰야할 것들이 있다. 그 중 안전운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어. 자동차 전문가들은 날이 추워지면 가장 먼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안전운전의 첫걸음이라고 입을 모은다. 타이어 면은 차와 노면이 만나는 유일한 면이기 때문이다.타이어가 겨울철 노면에서 미끄러지기 쉬운 것은 우선, 타이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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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1.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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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독자 황재민님이 29일 이메일을 통해 보내주신 사연과 그에 대한 답장입니다. ---독자: 기자님의 기사 잘봤습니다. 예전에 저도 폭스바겐 빈터콘회장이 격노했다는 기사를 보고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기자님의 기사를 보고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당시 저는 현대차가 내놓은게 대단한 기술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조금 실망했습니다.어차피 핸들은 운전자에 맞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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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0.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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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슈투트가르트에서 찍은 사진을 뒤적이다 보니 이런 사진이 있네요.벤츠의 상용차 스프린터입니다. 벤츠는 고급차만 있다고 생각하면 완전 오해입니다.사실 벤츠는 개인용 승용차 판매가 절반도 안됩니다. 벤츠를 만드는 회사, 다임러AG의 판매대수 절반은 상용차, 트럭, 버스 등입니다. 택시 사업까지 하고 있죠. 아마 벤츠는 차를 발명한 브랜드다 보니 다양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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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0.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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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경기 포뮬라원월드챔피언십(F1,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의 로고는 흔히 F와1로 이뤄진 것으로 느끼기 쉽지만, 사실은 숫자 '1'을 형상화 시키면서 음영으로 F1이 나타나도록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F와1사이의 빈공간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본래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배경입니다. 매우 잘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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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0.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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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직후 메인 스텐드. 관객이 미리 빠져나가 한산하다. ▲ 시내버스를 셔틀버스로 동원했지만 승객이 가득 들어찼다. ▲ 버스에 타지 못한 사람들이 피난민처럼 길게 늘어서 있다. 전남 영암에서 F1코리아그랑프리 예선전이 개최된 15일, 대다수 관람객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차와 교통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현장에는 여러대의 버스가 운행됐지만 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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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0.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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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F1 차량 몇 대가 지나갔을 뿐인데 말 그대로 ‘귀를 찢는 듯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관중들은 일제히 열광적인 환호성을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2010년 10월, 전라남도 영암에서 벌어진 F1코리아그랑프리는 그렇게 시작됐다. F1이 한국에서 개최 됐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우리도 모터스포츠에 열광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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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10.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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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레스데이는 한층 늘어난 기자들이 몰려 들었다. 이제는 대부분 기자발표회에 입장하기가 쉽지 않다. 인터넷 매체의 수도 증가했지만 중국, 인도 및 동유럽 등 신흥 시장의 자동차 매체 기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수많은 기자발표회 중 가장 뜨거웠던 곳은 현대차 부스였다. 사실 독일 모터쇼에서 이같은 광경이 펼쳐지리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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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09.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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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토슈타트를 찾은 독일인 가족.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모처럼 청명한 볼프스부르크의 하늘이다. 때 마침 금발의 독일인 가족이 폭스바겐 아우토슈타트를 찾았다. 남편은 갓난아이를 안았고 와이프는 유모차를 끌고 있다. 너댓살쯤 돼 보이는 어린아이는 제 몸뚱이만한 번호판을 들고 의기양양한 모습이다. 들뜬 가족들의 표정에 나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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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09.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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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앞마당 서킷을 들여다 봤습니다. 하도 담이 높은데다 서킷을 들여다보는 것이 엄격히 금지돼 있기 때문에 기자가 직접 항공 촬영 장비를 조종해 담너머를 촬영해야했습니다.소형 헬기로 들여다 본 서킷은 역시 너무 잘만들어져 있더군요. 아름다운 구성에 2층 구조, 호수까지. 역시 'S사가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게다가 회장님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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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09.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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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일 i40를 공개하며 '왜건'이 아니라 '크로스오버 세단'이라는 분류라고 밝혔다. 도요타가 i40와 비슷한 스타일인 도요타 벤자(VENZA)나 SUV 스타일인 RX350을 모두 '크로스오버 세단'이라고 분류한 것에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가 말하는 '크로스오버 세단'들은 지상고가 높고 세단과 SUV의 중간적인 위치에 있어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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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09.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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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3일 인천대교에서는 큰 사고가 일어났다. 마티즈CVT차량이 갑작스런 고장으로 인해 2차선에 13분간 방치된 것이 원인이었다. 앞서 달리던 화물트럭은 황급히 피했지만, 트럭을 바짝 뒤따르던 버스는 이를 뒤늦게 발견했다. 다급했던 버스운전사는 급하게 핸들을 돌려 방향을 바꾸다 중심을 잃고 마티즈의 후미를 추돌한 후 다리 아래로 추락, 12명이 사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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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08.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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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간) BMW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i브랜드의 콘셉트카를 공식 발표했다. 하늘하늘해 보이는 투명한 문짝이 실제 차량에 구현될지 여부는 미지수지만 대부분의 주요 기능은 모두 완성된 차량이다. 지난 2008년부터 예고됐던 메가시티비히클, 즉 'i브랜드'가 실체를 드러낸 순간이다. BMW는 이 출시 행사를 위해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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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08.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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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에는 한국GM 알페온이 국토해양부 충돌시험에서 최초로 만점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정작 국토해양부 보도자료에서는 최초라거나 만점이라는 문구가 발견되지 않는 것을 보면 이 기사들은 한국GM의 보도자료에서 근거한 것입니다. 한국GM의 보도자료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시험 시행 이래 최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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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07.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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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터널서 택시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일반인들은 깜짝 놀랐지만 택시 업계 관계자들은 "당연한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택시 관리에 소홀한 정부 당국과, 돈벌이에 급급한 택시회사, 뜨내기 택시기사 등이 삼박자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이번 사고에서 처음 화재는 작은 불씨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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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07.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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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하이브리드카들이 세상에 등장하고 있다. 이들 차들은 저마다 친환경차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있다. 도요타 프리우스의 경우 미국의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몰고 나와 선량한 이미지를 쌓는데도 큰 이바지를 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카는 실상 '죄책감'을 덜어주는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말하자면 '다이어트 콜라'와 같다. 막대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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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
2011.06.09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