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는 신형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그란카브리오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풀체인지 오픈카 버전으로 소프트탑은 최대 50km/h 속도에서 14초만에 여닫을 수 있다. V6 엔진은 최고출력 550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그란카브리오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풀체인지의 오픈카 버전이다. 최적의 편안함을 위해 설계된 소프트탑은 뛰어난 단열 및 흡음을 보장한다. 소프트탑은 최대 50km/h 속도에서 14초만에 여닫을 수 있다. 소프트탑은 디스플레이 혹은 제스처 컨트롤로 제어할 수 있다.

신형 그란카브리오는 소프트탑이 적용되면서 후면 데크 디자인이 변경됐다. 신형 그란카브리오 실내는 2+2 시트 레이아웃으로 12.2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8.8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Sonus Faber 오디오 시스템 등을 갖췄다.

신형 그란카브리오는 오픈 에어링을 위해 넥 워머(Neck Warmer)가 1열 시트에 내장됐다. 넥 워머는 총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윈드 스토퍼가 탑재됐다. 신형 그란카브리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트윈 터보 네튜노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됐다. 후륜구동 방식이다.

신형 그란카브리오는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6초가 소요된다. 신형 그란카브리오는 신형 그란투리스모 대비 공차중량이 100kg 늘었다. 향후 신형 그란카브리오 전기차 버전인 폴고어(Folgore) 도입이 예고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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