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24년형 아이오닉6와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4년형 아이오닉6와 코나 일렉트릭은 가격이 인하됐다. 아이오닉6는 블랙 에디션, 코나 일렉트릭은 N 라인과 모던 플러스가 신설됐다. 코나 일렉트릭은 상품성도 개선됐다. 가격은 4352만원부터다.

현대차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지 제공을 위해 2024년형 아이오닉6와 코나 일렉트릭 가격을 낮췄다. 아이오닉6는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5000만원, 롱레인지 E-라이트 5060만원, 익스클루시브 5405만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575만원, 프레스티지 5935만원이다.

2024년형 코나 일렉트릭은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프리미엄 4352만원, 롱레인지 모던 플러스 4566만원, 프리미엄 4652만원, 인스퍼레이션 4992만원이다. 모던 플러스는 신규 트림으로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1열 통풍 시트, 2열 에어벤트, 운전석 전동 시트 등이 기본이다.

2024년형 코나 일렉트릭은 충전 로직 개선을 통해 배터리 10->80% 충전 시간이 43분에서 39분으로 단축됐다. 또한 롱레인지 프리미엄 트림부터 선택 가능한 N 라인은 전용 범퍼와 19인치 휠, 윙타입 스포일러, N 라인 전용 시트, 사이드 스커트 등 스포티함이 극대화됐다.

2024년형 아이오닉6는 20인치 매트 휠,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하단 몰딩, 사이드 실 몰딩, 사이드미러 커버, 전면 매트 엠블럼 등이 블랙 컬러로 마감된 디자인 특화 패키지 블랙 에디션을 제공한다. 블랙 에디션은 아이오닉6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중초가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