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법인은 아이오닉5 디즈니 100 플래티넘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닉5 디즈니 100 에디션은 디즈니 테마가 반영된 1000대 한정판으로 20인치 휠과 디즈니 100 엠블럼, 블랙 ‘H’ 로고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5만9400달러(약 7900만원)다.

아이오닉5 디즈니 100 에디션은 디즈니 100주년과 함께 디즈니와 현대차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미국에서 100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5만9400달러(약 7900만원)로 책정됐는데, 제네시스 GV60 가격에 근접하다. GV60 미국 가격은 6만550달러(약 8100만원)다. 

아이오닉5 디즈니 100 에디션은 무광 그래비티 골드 단일 컬러로 운영된다. 외관에는 전면부 펜더에 디즈니 100 플래티넘 에디션 엠블럼이 추가됐으며, 전면부 및 후면부 현대차 엠블럼은 블랙 컬러로 마감됐다. 또한 미키 마우스 머리 모양을 형상화한 20인치 휠을 제공한다.

1열과 2열 도어 트림에는 디즈니 스트립이 적용됐다. 실내 헤드레스트와 센터콘솔, 플로어 매트에는 디즈니 100 로고가 새겨졌다. 실내는 테라 브라운 및 머드 그레이 투톤 컬러 조합이다. 디즈니 100 로고와 디즈니를 상징하는 음악 등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됐다.

아이오닉5 디즈니 100 에디션은 아이오닉5 리미티드 AWD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듀얼 모터 시스템은 합산 총 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61.7kgm를 발휘한다. 77.4kWh 리튬 이온 배터리팩으로 1회 완충시 EPA 기준 418km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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