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여름 G70의 미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세부 트림을 공개했다. 2019년형 모델로 출시될 제네시스 G70은 어드밴스드, 엘리트, 프레스티지, 다이내믹, 스포트의 총 5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2.0 터보 모델이 포함된다.

제네시스 G70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한다. 고강성 차체를 바탕으로 전방추돌방지 등 다양한 능동형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또한 발렛 서비스 예약과 무료 유지관리를 포함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시간을 아껴준다.

제네시스 G70에 적용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에는 인공지능 서비스 아마존 알렉사를 통해 자택 실내에서 음성 제어를 통해 차량의 도어를 잠그거나 해체할 수 있으며, 원격 시동과 차량내 온도 조절까지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 워치를 통해 위치 추적도 가능하다.

제네시스 G70에는 5년/6만마일(9만6560km) 보증수리를 비롯해 10년/10만마일(16만km) 파워트레인 워런티를 제공한다. 또한 최초 3년/3만6000마일(5.8만km)까지는 무료 발렛서비스와 함께 대차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입고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2019년형 제네시스 G70에는 전방추돌방지,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차선유지보조, 후측방감지 등 능동형 안전장비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전 좌석 오토 업다운 윈도우가 적용됐다. 엘리트 트림에는 메모리 시트, 레인센싱 와이퍼, 렉스콘 오디오가 추가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서라운드뷰 모니터, 나파가죽시트, 2열 열선, 다이나미카 헤드라이너가 추가된다. 스포트 트림에는 레드컬러 나파가죽시트, 다크크롬 그릴, LSD, 다크 틴트 테일라이트가 추가된다.

퍼포먼스를 강조한 트림 다이내믹에는 엘리트에 적용된 사양 외에 6단 수동변속기와 LSD, 19인치 휠과 섬머타이어가 추가된다. 후륜구동만 제공되는 다이내믹에는 스포트 배기시스템, 브렘보 브레이크, 수동식 주차브레이크가 적용된다.

3.3 터보는 어드밴스드와 엘리트, 프레스티지, 스포트 4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미국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다이내믹 에디션과 디자인 에디션이 출시된다. 다이내믹 에디션은 G70 3.3T 스포트에 미쉐린 PS4 타이어와 전용 브레이크 패드가 적용된다.

디자인 에디션은 G70 3.3T 스포트에 블랙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대시보드와 크림색 가죽시트가 조합된다. 또한 프리미엄 캐빈 에어필터, 제네시스 로고 헤드레스트, 맞춤형 키커버가 제공된다. G70 스페셜 에디션은 RWD와 AWD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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