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 1600 클래스 6전 우승을 차지한 김효겸(부스터 디팩토리)선수

2015년 9월 20일(일) 전라남도 영암 F1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F1 코스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 슈퍼 1600 클래스에서 김효겸(부스터 디팩토리) 선수가 폴투피니쉬로 우승을 차지했다.

 

 

▲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와 우승후 입맞춤을 했다.

19일(토) 예선에서 김효겸 선수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5,615km를 2분 43초 71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개막전에서 신동훈 선수의 2분 43초 934의 기록을 0.2초 줄이며 코스레코드 기록을 세웠다. 2위는 정승철(투케이바디) 선수가 2분 43초 968, 3위는 김성현(록타이트-HK) 선수가 2분 44초 080으로 3위를 차지했다. 

 

 

▲ 슈퍼 1600 클래스 결승 주행

20일(일) 오후에 1시 10분에 열린 결승은 스텐딩 스타트방식으로 치러졌다. 스타트 신호와 함께 27대의 슈퍼 1600 클래스 레이스카의 열띤 경쟁이 시작됐고, 폴포지션의 김효겸 선수는 가장 먼저 1번 코너를 빠져나갔다. 초반 선두를 놓치지 않고 이후 중반, 후반 레이스에서 안정적으로 풀어가며 2위 김성현 선수의 추격을 따돌리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 슈퍼 1600 클래스 결승 주행

슈퍼 1600 클래스 결승에서 26분 21초 701로 1위를 차지한 김효겸 선수는 올 시즌 3번째 폴투피니쉬를 기록했고, 2위는 김성현(록타이트-HK) 선수가 26분 44초 288, 3위는 정승철(투케이바디) 선수가 26분 36초 310을 기록했다. 

 

 

▲ 슈퍼 1600 클래스 결승 주행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7전)은 오는 10월 17일(토)~18일(일)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F1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76@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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