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소형차, 골프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갤러리가 마련돼 화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폭스바겐의 자랑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의 세대별디자인과 혁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The new Golf. INSPIRATION STUDIO@Samcheong(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삼청)'을 운영한다.

7세대 신형 골프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의 아이콘으로 매 세대가 출시 될 때마다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과 혁신기술로 인정을 받아온 골프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과 교감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나 방문 가능한 행사로 전시장이 아닌 일상에서 골프의 본질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전시장에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7세대 신형 골프와 1974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골프가 함께 전시됐다. 또 골프의 현대적인 디자인이 정립되기 시작됐다는 평을 받는 4세대 골프도 전시돼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독일 최고의 산업 디자이너인 디터-람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 언어를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밖에 매 시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골프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를 선물하며, 관람을 모두 마친 방문객들에게는 골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각 세대마다 그 시대의 자동차 문화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해온 골프의 가치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해치백, 골프의 이정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차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동차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데 있어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