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중국에서만 판매될 폭스바겐 시로코 에디션이 공개돼 화제다.

폭스바겐은 3일(현지시간), 스포츠 쿠페 시로코의 누적 생산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시로코 밀리언 에디션’을 공개하고 독일과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폭스바겐 시로코 밀리언

지난 1974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시로코는 오랫동안 생산이 중단된 적도 있지만 2008년 현행 모델(3세대)이 등장해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폭스바겐 시로코 밀리언

이번에 공개된 시로코 밀리언(Scirocco Million)은 ‘딥 블랙 메탈릭’ 색상과 회색의 스트라이프가 적용돼 시로코 특유의 스포티함이 더욱 강조됐다. 또 R라인의 외관 패키지도 함께 적용돼 한층 날렵해졌다.

▲ 폭스바겐 시로코 밀리언

실내는 오렌지색 스티치로 곳곳이 마무리됐고 시트와 도어 스카프에는 ‘밀리언’ 로고가 새겨졌다.

▲ 폭스바겐 시로코 밀리언

폭스바겐 시로코 밀리언의 판매가격은 독일 기준으로 2만7325유로(약 392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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