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인 디자이너가 외관 디자인을 담당한 BMW의 콘셉트카가 화제다.
BMW코리아는 지난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된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4시리즈 쿠페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BMW 4시리즈 쿠페 콘셉트는 독일 본사 디자인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원규 디자이너가 외관을 디자인한 모델이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4시리즈 쿠페 콘셉트는 기존 BMW 3시리즈 쿠페의 특성에 새로운 차원의 심미성, 역동성, 우아함을 완성해 화제가 된 차다. ‘4’라는 숫자는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BMW 6시리즈 쿠페의 탁월한 전통을 계승 및 발전시킨 것으로, 높은 수준의 성능과 럭셔리함을 추구한다.
BMW코리아는 이르면 올해 말 4시리즈 쿠페 콘셉트의 양산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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