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을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은 V8 엔진이 얹어진 랭글러의 마지막 모델로 3700대 한정판이다. V8 엔진은 최고출력 477마력을 발휘한다. 전용 사양이 탑재됐다. 가격은 미국서 약 1억3000만원이다.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 미국 가격은 9만9995달러(약 1억3000만원)로 책정됐다.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은 3700대만 생산되는 한정판으로 미국과 캐나다에 각각 3300대, 300대가 배정됐다. 100대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예정인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은 랭글러 V8의 마지막 모델이다.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은 6.4리터 V8 자연흡기 헤미(Hem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77마력, 최대토크 65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5초가 소요된다.

정지상태에서 1/4마일(약 400m)를 13초만에 주파한다.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은 12.7mm 리프트 업 서스펜션, Mopar 록 슬라이드, 청동색 17인치 비드락휠, 35인치 BF 올터레인 타이어, 보닛 및 펜더 파이널 에디션 전용 특수 데칼 등 다양한 전용 사양을 탑재했다.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은 최저지상고 295mm를 확보했으며, 최대 도강 깊이는 876mm에 달한다. 최대 363kg 견인 윈치와 Mopar 트리플 룩 그릴 가드 등이 기본이다. 실내에는 마야 골드 스티칭, 투펠로 하이라이트로 장식된 블랙 나파 가죽 시트 등이 적용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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