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4 가성비가 주목된다. ID.4의 국고보조금은 2024년 기준 수입 승용 전기차 중 가장 높은 492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폭스바겐코리아 자체 600만원 할인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사고 수리 토탈 케어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ID.4 프로 라이트 가격을 200만원 낮춘 5490만원으로 변경하는 등 2024년 개편된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 빠르게 대응했다. 프로 트림은 5990만원으로 유지됐다. ID.4 국고보조금은 2024년 기준 수입 승용 전기차 중 가장 높은 492만원으로 책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3월 29일까지 등록이 완료된 차량에 한해 최대 600만원 할인, 사고수리 토탈케어 프로그램 지원, ID.4 전용 웰컴 키트(Welcome kit)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본 프로모션은 현금 구매 및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고객 모두 받을 수 있다.

사고 수리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신차 고객 인도일로부터 1년 이내에 1회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총 5회로 자차 단독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ID.4 전용 웰컴 키트는 카카오T 전기차 충전 쿠폰으로 구성됐다. ID.4는 82kWh 배터리로 완충시 최대 440km를 주행할 수 있다.

13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ID.4는 싱글 모터 후륜구동 방식으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ID.4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에르고 액티브 1열 시트, 히트펌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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