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는 G클래스 Stronger Than Diamonds Edition(이하 다이아몬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G클래스 다이아몬드 에디션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300대 한정 스페셜 모델로 25캐럿 다이아몬드가 적용된 스틸 도어 잠금 핀, 스페셜 전용 외관 컬러, 로즈 스티칭 등이 특징이다.

G클래스 다이아몬드 에디션은 ‘영원히 지속되는 사랑은 다이아몬드보다 강하다’라는 캠페인을 통해 홍보된다. 특히 벤츠는 G클래스 다이아몬드 에디션에 대해 ‘매우 바람직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이다’라고 설명했다. G클래스 다이아몬드 에디션은 전 세계 300대 한정 판매된다.

G클래스 다이아몬드 에디션은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매뉴팩처에서 제작한 전용 외관 컬러인 로즈우드 그레이 마그노로 마감됐다. G클래스 다이아몬드 에디션 핵심은 실내 4개의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잠금 핀이 각각 25캐럿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점이다. 인증서도 제공된다.

또한 매뉴팩처 블랙 나파 가죽 시트, 로즈 스티칭, 전용 플로어 매트, 다이아몬드 에디션 도어 플래이트 등도 적용됐다. 스마트키에도 다이아몬드 에디션 엠블럼이 추가됐다. 전용 차량 실내 커버를 사용할 수 있다. G클래스 다이아몬드 에디션은 G500 가솔린을 기반으로 한다.

G클래스 다이아몬드 에디션은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28마력, 최대토크 62.2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1초가 소요된다. 1/4마일(약 400km)은 13.8초만에 주파한다. 사륜구동, 차동 잠금 장치가 탑재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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