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E200 아방가르드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E200 아방가르드는 오는 3~4월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E200 아방가르드는 신형 E클래스 엔트리 트림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AWD를 제외한 사실상 풀패키지 구성이다. 가격은 7390만원이다.

엔트리 트림은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에서도 주력으로 꼽힌다. E클래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2만3638대가 판매됐는데, 이 중 1만 2326대가 E250이다. 5시리즈도 520i가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클래스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엔트리 트림명이 E200으로 바꼈다.

신형 E200 아방가르드 가격은 7390만원이다. 신형 E200 아방가르드는 오는 3~4월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2월 중에는 신형 E클래스 유일 디젤 모델인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투입된다. 이후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도입된다.

신형 E200 아방가르드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방식이다. 18인치 휠과 어질리티 컨트롤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신형 E200 아방가르드는 아방가르드 외관 및 실내 패키지 사양이다.

신형 E200 아방가르드는 파노라믹 선루프,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앰비언트 램프,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다기능 스티어링 휠, 블랙 오픈 포어 에쉬우드 트림, 블랙 오픈 포어 센터콘솔, 열선 스티어링 휠,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2열 열선 시트, 1열 메모리가 기본이다.

신형 E200 아방가르드는 MBUX 슈퍼스크린이 아닌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4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전동 트렁크, 1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서라운드 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등이 기본 탑재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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