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국 법인은 코나 전기차 N 라인을 1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코나 전기차 N 라인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19인치 휠, 알칸타라 스포츠 시트, 블랙 헤드라이너 등 스포티한 스타일이 강조됐다. 성능은 일반 모델과 같다. 국내 출시도 예정됐다.

코나 전기차 N 라인은 일반 모델과 성능은 같은 사실상 디자인 패키지다. 코나 전기차 N 라인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후면부 범퍼 디퓨저, 보디 원톤 컬러 휠 아치 클래딩,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19인치 휠, N 라인 엠블럼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코나 N 라인 내연기관과 다르게 리어 스포일러는 적용되지 않았다. 각 필러와 루프는 블랙 컬러로 마감된 투톤 스타일이다. 코나 전기차 N 라인 실내에는 N 라인 로고와 가죽 및 알칸타라 소재가 조합된 1열 스포츠 시트, 레드 컬러 스티치, 블랙 헤드라이너 등이 적용됐다.

메탈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전용 대시보드 패널, N 라인 전용 스티어링 휠 등도 제공된다. 코나 전기차 N 라인 상위 트림은 실내 일부를 가죽과 알칸타라로 마감해 고급감을 높였다. 코나 전기차 N 라인은 롱레인지 기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6kgm를 발휘한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코나 전기차 N 라인에 대한 환경부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코나 전기차 N 라인은 연식변경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코나 전기차 N 라인은 롱레인지 트림으로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상온 374km, 저온 342km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