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이쿼녹스 EV 런치 에디션(Launch Edition)을 공개했다. 이쿼녹스 EV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는 전기차다. 이쿼녹스 EV는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이쿼녹스 EV 런치 에디션은 다양한 기본 옵션과 21인치 전용 휠을 갖췄다. 한정 판매된다.

이쿼녹스 EV는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된 보급형 모델이다. 이쿼녹스 EV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쿼녹스 EV 기본형 1LT 미국 가격은 3만4995달러(약 4500만원)로 이쿼녹스 EV 공개 당시 1LT 가격보다 약 600만원 인상됐다.

이쿼녹스 EV는 내년 1분기부터 멕시코에 있는 GM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다. 미국부터 출고가 시작된다. 이쿼녹스 EV는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GM은 2025년까지 한국에 얼티엄 기반 전기차 10종 출시를 예고했는데, 이쿼녹스 EV가 대표적인 모델이다.

이쿼녹스 EV 런치 에디션은 이쿼녹스 EV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가격은 4만8995달러(약 6300만원)로 책정됐다. 이쿼녹스 EV 런치 에디션은 RS 트림을 기반으로 21인치 전용 블랙 휠이 탑재됐다. LED 라이트 바, 블랙 루프레일, 전동식 트렁크가 기본이다.

17.7인치 디스플레이와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비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이쿼녹스 EV 런치 에디션은 EPA 기준 최대 513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륜구동은 최고출력 210마력, eAWD는 총 출력 290마력을 발휘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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