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머스탱 캘리포니아 스페셜(GT/CS)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머스탱 캘리포니아 스페셜은 과거 1968년 머스탱 캘리포니아 스페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풍 디자인이 적용됐다. 블루 컬러로 마감된 19인치 휠과 그릴 포인트가 특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머스탱 캘리포니아 스페셜은 5.0 GT 기반의 스페셜 트림이다. 머스탱 캘리포니아 스페셜은 과거 1968년에 출시된 머스탱 캘리포니아 스페셜의 디자인 요소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풍 스타일 디자인이 특징이다. 머스탱 캘리포니아 스페셜은 쿠페와 컨버터블로 운영된다.

머스탱 캘리포니아 스페셜 전면부 그릴은 벌집 패턴을 대신해 수평 바가 적용됐으며, 그릴 좌우 공기흡입구는 블루 컬러로 마감됐다. 블루 컬러 GT/CS 엠블럼이 사용됐다. 블랙 베젤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측면부 하단에는 투톤 데칼이 삽입됐으며, 19인치 블루 휠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네이비 피어와 에보니 블랙 가죽으로 제작된 천공 시트, 도어 트림과 대시보드에 랩터 블루 및 메탈 그레이 스티칭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스티칭은 콘솔과 스티어링 휠에도 적용됐다. 조수석 대시보드와 바닥 매트에는 캘리포니아 스페셜 로고가 새겨졌다. 

한편, 신형 머스탱은 이르면 올해 말 공식 출시된다. 포드코리아가 예고한 여름에서 미뤄졌으며, 2.3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와 5.0리터 V8 엔진, 쿠페와 컨버터블로 운영된다. 국내 사양은 프리미엄 트림으로 1열 통풍 시트, 최신 ADAS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 탑재가 예고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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