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간판 모델 C4 칵투스의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신형 C4 칵투스에는 최신 유압식 서스펜션(PHC)가 적용돼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프링과 댐퍼를 변경해 안락함을 강조했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C4 칵투스에 최근 선보인 C5 에어크로스의 디테일을 적용했다. 기존 논 그릴 디자인에서 두 줄의 크롬바를 추가해 LED 주간주행등과 엠블럼을 연결해 일체감을 높였다. 범퍼의 에어범프는 삭제됐으며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이 변경됐다.

신형 C4 칵투스에서는 아이코닉 디자인 요소인 에어범프를 대부분 제거했다. 도어 하단에 일부 남겨둔 것을 제외하면 전후면 범퍼와 도어패널에 넓게 위치한 에어범프가 모두 삭제됐다. 리어램프는 면적을 크게 키우고 면발광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에서는 시트 내부에 고밀도 폼을 채워넣는 방법으로 쿠션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에서의 피로감을 낮췄다. 신형 C4 칵투스에는 비상긴급제동, 운전자주의경고, 사각지대경고 등 옵션과 130마력의 1.2 가솔린엔진이 새롭게 추가됐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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