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미디어데이

2016년 4월 18일(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준호)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을 알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4일(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8전의 경기 중 3번의 경기는 일본(1회)과 중국(2회)에서 개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지속적으로 동아시아 대표 모터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슈퍼레이스는 5년만에 지엠코리아와 손을 잡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표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스톡카 외관을 캐딜락 ATS-V로 변경하는 등 보다 풍성하고 새롭게 올 시즌을 준비한다는 각오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전은 수도권 유일의 서킷인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해 일반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 스피드웨이는 2009년 이후 8년만에 첫 모터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슈퍼레이스 측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수도권에 개최한다는 점을 내세워 관람객들을 모을 예정이다.

▲ 팀코리아 익스프레스 김동은 선수

이 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는 신규 팀인 ‘팀코리아익스프레스’ 에 합류한 김동은 선수가 2016 시즌 ATS-V 카울을 입힌 스톡카를 타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미디어데이 Q&A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대 관심사로 손꼽히는 한국, 독일, 일본의 22명 선수들이 차례로 소개되어 각국 정상급 드라이버들간의 격전을 예고했다.

▲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미디어데이 Q&A

노련미와 실력을 겸비한 조항우, 유력한 우승후보 이데유지 등이 출전 각오를 밝히며, 이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 대한자동차협회 손관수 회장의 인사말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해외레이스, 나이트레이스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중들이 서킷을 찾아 모터스포츠의 짜릿함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개막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해에 이어 동아시아 3개국 모터스포츠가 결합하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오는 7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경기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기념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아시아 모터 팬들에게 모터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인 모터테인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76@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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