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구매의 흥정하기로 쇼루밍족 이용 기대

실제 오프라인 일반 재래시장에서나 보던 ‘정’과 ‘유도리(에누리)’가 새로운 온라인 커머스에 적용되어 온라인 거래시장에서도 흥정하는 거래 쇼핑몰이 새롭게 개척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날로 발전하는 IT기술은 생활 속에 깊게 파고들어 웬만한 의식주의 해결을 PC나 모바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 다다랐는데 그에 반해 오프라인에서 존재하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관계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최근 새롭게 런칭된 전자상거래 플랫폼 ‘프라이스톡’은 이러한 오프라인 거래의 장점들을 온라인으로 옮긴 최초의 서비스로,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는 프라이스톡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의 거래 방식을 도입한 최초의 시스템으로, 오프라인 시장처럼 흥정 할 수 있는 거래방식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프라이스톡은 제품 및 서비스 판매자와 싸게 좋은 물건을 구매하려는 구매자, 판매나 구매대행은 불가능하나 제품에 대한 우량정보를 가지고 있는 정보제공자들이 모여 경제적인 소비문화를 형성하는 곳으로, 특히 국내를 포함한 세계 곳곳에 구매대행 통신원을 운영하여 할인, 지역정보 등 이들의 현지 거주의 이점을 살려 전세계 생활물품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둘 만이 볼 수 있는 비밀 댓글 기능으로 흥정 하여 구매를 할 수 있다.

특히 각 나라의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하게 되면 한국의 소비자이자 이웃의 부탁을 받아 현지 물건들을 구매대행 해주는 과정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별도로 판매자 공간에 등록하여 고수익을 창출 할 수 있으며 사회 소비 공동체를 형성해 매 필요제품 구매 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프라이스톡 관계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매장에서 제품의 실제 모습을 확인만 하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하는 일명 쇼루밍족이 늘고 있는데 이처럼 기술의 발전이 소비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생산판매자와 소비자의 건강한 연결고리를 이어준다면 양쪽 모두에게 최적의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며,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는 쇼루밍족을 끌어안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라이스톡은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일반 쇼핑몰의 템플릿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규 이용 시에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버전과 모바일 웹버전도 9월말 출시 예정이다.

송수영 〈탑라이더 i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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