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9일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는 야마하 공식 수입원 (주)한국모터트레이딩의 'MT-09'런칭쇼가 있었다. 

수많은 바이크 라이더들의 관심 속에 등장한 MT-09는 고급스러운 구릿빛 머플러와 짙은 회색의 무광 바디를 뽐내며 등장했다. 

MT-09는 중.저속 토크에 집중된 850cc 115마력의 3기통 엔진, 모타드 형태의 높고 넓은 핸들, 적극적인 라이딩 포지션이 가능하도록 좁고 긴 시트와 슬림한 차체로 그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엔진과 차대의 많은 부분이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졌으며 머플러 파이프는 나노코팅으로 변색과 부식에 강하다. 

3가지 주행모드가 있어 빗길이나 스포츠 주행까지 초보자라도 바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늘 행사는 레이싱 모델과의 사진 촬영과 함께 두 명의 스턴트맨의 스턴트 묘기까지 선보여 MT-09의 높은 성능을 과시하였다. 또한, 일반인 시승회도 가져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야마하 김희철 대표이사는 "3기통의 감성을 충분히 살렸음에도 불구하고 R1 빅뱅엔진과 같은 크로스플레인 크랭크샤프트를 적용하여 즉각적인 스로틀 반응과 놀라운 엔진파워로 R1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보다 그 이상의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며 MT-09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비췄다. 

MT-09의 가격은 1,288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한국모터트레이딩(02)878-7100)으로 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탑라이더 jina_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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