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레스터 광장에서 열린 ‘울버린(The Wolverine)’의 첫 시사회 현장에서 주연을 맡은 휴-잭맨이 아우디의 스포츠카 R8을 타고 등장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오는 25일 개봉하는 울버린에서 주인공 휴-잭맨은 아우디 R8 스파이더를 타게 된다. 또 아우디의 최고급 세단 A8L과 두가티 디아벨도 등장한다.

▲ 휴-잭맨은 직접 아우디 R8을 운전해 레드카펫에 올랐다.

한편, 아우디 R8은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토니-스타크가 몰고 나오는 차로 국내에 잘 알려졌다.

▲ 휴-잭맨과 아우디 R8 스파이더

국내서 판매되는 아우디 R8에는 5.2리터 V10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7단 자동변속기와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5초다. 판매가격은 2억 275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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