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2일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BMW 광안리 서비스센터를 대규모로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BMW 광안리 서비스센터는 기존 감전동 서비스센터를 광안동으로 옮긴 것으로 대지면적 3737㎡(약 1130평)에 연면적 4700㎡(약 1422평), 지상 4층 규모다. 워크베이는 기존 16개에서 42개로 늘려 일반 정비와 함께 판금, 도장 등 처리능력을 하루 150대로 3배 늘렸다.

▲ 부산 광안리 BMW 서비스센터

또 안락하고 쾌적한 고객 대기실을 비롯해 여성 고객만을 위한 ‘여성 전용 라운지’, 센터를 방문한 아이들을 위한 ‘키즈 존’ 등 프리미엄 고객시설이 마련됐다. 75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시설을 구비, 고객 편의를 향상했다.

▲ 부산 광안리 BMW 서비스센터 워크베이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BMW는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광안리 서비스센터가 신속하고 우수한 서비스 품질로 부산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모터스는 최근 BMW가 주최한 전세계 딜러 대회인 ‘엑설런스 인 세일즈 (Excellence in Sales 2012)’에서 럭셔리카 리더십 부문 최우수 딜러로 선정됐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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