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가 11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모터쇼 조직위에 따르면 '2013 서울모터쇼'에는 총 10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마지막 주말에 우천과 강풍 등으로 당초 예상한 관람객 수에는 못 미쳤지만 역대 최대 관람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번 모터쇼는 킨텍스 제 2전시장 개장으로 전시 면적이 기존에 비해 2배 가량 늘었으며, 세계 14개국 384개 업체가 참가해 참가 업체 수 역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 '2013 서울모터쇼'가 열린 일산 킨텍스 전시장

서울모터쇼 조직위 측은 “'2013 서울모터쇼'는 양적인 면과 함께 질적인 면에서 더욱 발전한 최고의 모터쇼가 됐다"면서 "앞으로 월드프리미어급 신차와 콘셉트카가 많이 출품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10회째를 맞는 2015년에는 서울모터쇼가 명실공히 세계 4대 모터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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