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내달 선보일 11인승 다목적밴 코란도 투리스모의 실내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의 내·외관 사진이 올라왔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세부적인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쌍용차는 아직 실내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여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 코란도 투리스모 실내(출처:보배드림)

실내 구석구석까지 찍힌 이 사진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구성은 로디우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로디우스의 특징이었던 센터페시아 상단의 계기반은 그대로다. 이와 함께 운전석 앞쪽에도 디지털 계기반과 트립컴퓨터가 위치했다.

이밖에 엔진 스타트 버튼이 적용됐고 스티어링휠을 통해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음을 알 수 있다. 크루즈컨트롤, 열선 스티어링휠, 7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등이 적용됐다.

▲ 코란도 투리스모 실내(출처:보배드림)

디자인과 구성은 로디우스와 비슷하지만 사진을 통해 살펴본 고급감은 월등히 발전했다. 또 크롬 소재와 플라스틱을 적절히 배치해 세련됨을 강조했다.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는 내달 5일 공식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2500만원에서 3700만원 사이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코란도 투리스모 실내(출처:보배드림)
▲ 코란도 투리스모 실내(출처:보배드림)
▲ 코란도 투리스모 실내(출처:보배드림)
▲ 코란도 투리스모 실내(출처:보배드림)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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