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퍼플 모터스포트의 귀요미! 볼살이 매력적인 햄토리 김현진씨를 만났습니다. 팀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그녀를 만나보실까요?

▲ 사진= 본인 제공



Q: 현재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 소속이신데 작년엔 팀이 아마추어 경기를 했고, 올 해는 프로 경기를 하죠? 팀의 모델로서 볼 때 어떠신지?
 
 김 현진(이하 김): 네, 작년에는 DDGT 경기를 출전 해서 시즌 챔피언까지 올랐었죠. 올 해 프로 경기를 나간다고 들었을 때 살짝 걱정이 되긴 했어요. 불안 하다기 보다는 프로 경기엔 워낙 잘 하시는 프로 선수들이 많으니까 우리 팀 드라이버들이 부담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하지만 개막전부터 너무 잘 해 주셔서 이젠 걱정 하지 않아요^^

Q: 작년에 이어서 2년째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 소속으로 활동하시는데, 내년에도 서한에서 모델 제의를 한다면?

김: 당연히 수락이죠! 한 팀에 오래 있는게 좋아요.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제가 은퇴하기 전까지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팀에 있을거라고 할 정도니까요~ 우리 팀은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에요~ 배려도 많이 해 주시고.. 개인적인 사정에도 다 같이 마음을 나눠요. 그리고 먹을 것도 아~주 많아서 경기 하고 나면 살이 찔 정도에요 ^^;;;

 

▲ 사진= 본인 제공

Q: 데뷔하자마자 한국타이어 소속 모델이 되셨는데, 어떠셨어요? 부담스럽지는 않았는지?

김: 저도 면접 보고 나서 될 줄은 몰랐어요 ^^; 완전 신인이었고 아무것도 모를 때였는데.. 덜컥 된거죠. 부담스럽기보다는 한국타이어 소속이 된 만큼 저도 이름을 알려서 유명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기회로 받아들였어요^^

Q: 데뷔 전엔 어떤 일을 하셨어요?

김: 대학생이었어요^^

Q: 데뷔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김: 친구와 아르바이트로 코엑스에서 며칠 일을 했었어요. 그런데 거기서 운이 좋게 에이전시 실장님 눈에 띄어 레이싱 모델 해 볼 생각 없냐고 하셔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 사진= 본인 제공

Q: 모델이 안 됐다면 지금 뭐하고 계실까요?

김: 아마도 전공을 살려서 병원에 있지 않을까요?^^;

Q: 기억에 남는 행사는 어떤 행사인가요?

김: 제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된 2008년 부산모터쇼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첫 모터쇼의 그 설렘과 일을 하면서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터쇼에서 놓쳐선 안 될 모델 1위로 기사까지 나온 적이 있답니다 ^^;

Q: 레이싱 모델이라는 직업의 매력이 뭘까요?

김: 수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사랑을 받는게 매력 아닐까요? 저희는 이 두 가지로 힘을 내거든요^^

Q: 롤 모델 있으세요?

김: 제 롤 모델은 한민지씨에요. 저 처럼 키가 모델치고는 아담하지만 예쁘고 워낙 동안에 귀엽고 깜찍한 모습이 처음 그대로 변함이 없어서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

Q: 아직도 학생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동안 비결이 있는지?

김: 동안이라는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아요. 비결이라면 타고난 피부가 아닐까요? ^^;; 피부와 볼살 때문인 것 같아요 ^^

 

▲ 사진= 본인 제공

Q: 리본 머리띠를 한 사진이 많으시던데, 몇 개나 갖고 있으신지?

김: 네, 요즘 유행인 일명 토끼 머리띠라고 하죠.. ^^ 집에 한 10개 정도는 있는 것 같아요~

Q: 레이싱 모델이 보는 모터스포츠의 매력은 뭘까요?

김: 사실 제가 데뷔 했을 때는 제 외모를 가꾸고 사진 찍히는 것만 신경쓰고 경기에 대해서는 잘 몰랐어요. 그런데 지금은 머신이 달릴 때 나는 그 굉음이 너무 짜릿하게 느껴져요! 스피드를 즐기는 선수들도 너무 멋지고요.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 중 하나죠^^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 해 주세요.

김: 지금까지 해 왔던 것 처럼 열심히 일 할 거에요^^ 항상 밝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



 

신세미 차탄당 당주 〈탑라이더 carnarch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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