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의 새 모델로 활동했던 레이싱 모델 최별이씨! 쉐보레 레이싱팀에 푹 빠지셨다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Q: 지금 하시는 활동들 알려주세요~

 

최별이(이하 최): 현재 ‘쉐보레 레이싱팀’ 전속 모델로 활동 하고 있고요~ CF, 지면 등 광고 모델로도 활동 하고 있어요.

Q: 데뷔 전엔 어떤 일을 하셨어요?

 

: 방과후 특기적성 반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용을 가르쳤어요. 19살때부터는 잡지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었고, 카페에서 주말 알바도 했었어요^^

 

Q: 무용 전공이면 꽤 오랫동안 무용을 하셨을텐데 아깝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무용을 할 생각은 있는지?

: 지금 생각으로는 전공을 살려서 뭔가를 하는 것 보다는 좀 더 배우고 싶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은 몸이 너무 굳어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게 더 급한 것 같아요.

Q: 어떻게 데뷔하게 되셨어요?

: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언니가 1년 간격으로 레이싱 모델 활동을 시작했어요.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데뷔하게 됐죠^^

Q: 롤 모델이 있어요?

: 강유이씨요. 우선은 예쁜 얼굴이 부럽고요..^^ 했던 말을 지킬 줄 아는.. 변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어떤 일이든 잘 해내는 모습도 부럽고 닮고 싶어요!

Q: 본인이 눈 여겨 보는 후배가 있는지?

: 정세온씨요. 생각도 많고, 열심히 해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어떨 땐 안쓰럽기도 해요. 본인이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 더 잘 될 거라 생각해요. 지치지 말고 잘 견디고 상처 받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동생이고 후배에요^^

 

Q: 면허 있으세요?

: 아니요^-^ 제가 겁이 많아서 운전은 아마 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

Q: 면허가 없어도 드림카는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차가 드림카인지요?

: 레인지로버요! 색상은 무조건 화이트로!! 그냥 좋아요!! 다 좋아요!!^^

Q: 기억에 남는 팬이 있는지?

: 팬이라기보다는 감사한 분이 있는데요. 제가 간장게장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 말을 듣고 택배로 보내주신 분이 있어요. 지난 여름에 너무 더웠잖아요~ 근데 전 그 간장게장 덕분에 잘 보낼 수 있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 드려요^^

Q: 평소엔 뭐하고 지내세요?

: 지금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이 녀석들 때문에 마음 편히 밖에 나갈 수가 없어서요~ 평소엔 거의 강아지들과 집에서 뒹굴뒹굴하거나 같이 산책 나가는 편이에요~ 자전거 타거나, 요리 클래스에 나가서 요리 배우기도 해요^^ 특히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요리 프로그램 MC를 너무 해 보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Q: 친한 모델은 어떤 분들이 있는지요?

: 강유이씨, 이유은씨, 정세온씨요. 다들 생각하는 게 비슷하고 마음이 잘 맞아서 오랫동안 잘 만나고 있어요 ^^

Q: 얼마 전, 중국 청두 모터쇼를 다녀오셨는데, 한국과 중국의 모터쇼는 어떻게 다른가요?

: 아무래도 규모에서 차이가 많이 나요. 중국은 북경, 광저우, 청두 모터쇼에 참가 했는데요. 전시장 규모 자체가 엄청나게 커서 하루 만에 관람하는 건 무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에선 주로 포즈 위주로 했다면 중국에서는 인터뷰, 무대 워킹, 포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가 했었어요.

Q: 모델 활동에 있어서 애로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체력 관리요. 아무래도 스케줄에 맞추다 보면 식사와 잠이 불규칙해질 수 밖에 없거든요. 이 바이오리듬이 한 번 깨지게 되면 확실히 병이 나더라고요. 최대한 잘 먹고 잘 자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 그 부분이 힘드네요 ^^;

 

Q: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 게 있었는지?

: 아무래도 현재 활동중인 쉐보레 레이싱팀에서의 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이재우 감독님과 김진표 선수, 미케닉분들 모두 다 너무 좋으시고요. 무엇보다 제가 이번 해에 새로 쉐보레 레이싱팀에 들어가게 돼서 왠지 낯설고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작년부터 모델로 활동하던 이성화씨와 김나현씨가 잘 대해주고, 이것 저것 모르는 부분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많이 배우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어요. 경기 때는 혹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기도 하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면 너무 기쁜게.. 뭐랄까.. 정말 제가 쉐보레 레이싱팀 일원이 된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이런 소속감을 느껴본 적이 없었거든요.

 

Q: 모델이 안됐다면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 글쎄요…… 어릴 땐 예쁜 카페에서 꽃과 차를 파는 게 꿈이었는데.. 아마 그 꿈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요?^^


 

 

신세미 차탄당 당주 〈탑라이더 carnarch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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