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이 제거된 신형 쏘렌토R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신형 쏘렌토R의 뒷모습이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져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위장막이 없는 기아차 신형 쏘렌토R의 사진이 공개됐다. 글쓴이는 송도 센트로드 오피스 앞 도로에서 CF·화보 촬영을 대기하는 신형 쏘렌토R을 목겼했다고 밝혔다. 위장막 없는 신형 쏘렌토R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모습은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뒷모습은 이전 모델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크게 변경됐다. 특히 테일램프는 기아차 K7과 비슷하게 디자인됐다.

▲ 송도에서 목격된 기아차 신형 쏘렌토R(출처=카스파이샷)
▲ 신형 쏘렌토R에는 K7과 비슷한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신형 쏘렌토R은 헤드램프, 테일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휠, 등의 디자인이 변경되고 기존 모델보다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또 실내 디자인도 대폭 개선되고 엔진, 편의사양도 대폭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풀체인지 모델에 가까울 정도로 모든 면 개선됐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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