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기아차 신형 쏘렌토R의 스파이샷이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기아차 신형 쏘렌토R의 위장막이 제거된 사진이 공개됐다. 스파이샷을 통해본 신형 쏘렌토R은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휠 등의 디자인이 개선돼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쏘렌토R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모르나 내외관이 풀체인지 모델에 가까울 정도로 크게 개선됐다”며 “엔진, 안전·편의사양도 대폭 향상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확한 출시일정이나 가격에 대해서는 전해들은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 기아차 신형 쏘렌토R 스파이샷

업계에서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기아차 쏘렌토R이 풀체인지 모델에 버금가는 신형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욱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소재를 사용하고 파워트레인은 신형 싼타페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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