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는 폭스바겐 골프의 고성능 모델인 GTI의 오픈카 버전인 ‘골프 GTI 카브리올레’가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6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11 뵈르터제 투어’에서 골프 GTI 카브리올레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골프 GTI의 공격적인 외관과 세부적인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과감한 에어로바디킷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당시 공개된 콘셉트카는 2.0리터 직렬 4기통 TSI 엔진이 장착돼 210마력의 최고출력, 28.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초로 알려졌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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