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575마력, 풀타임사륜구동, 3억에 가까운 럭셔리 쿠페인 벤틀리 컨티넨탈 GT에 매달려 스키를 타는 기분은 어떨까?

최근 벤틀리는 스위스 크슈타트(Gstaad) 지역에서 벤틀리 컨티넨탈 GT로 색다른 이벤트를 펼쳤다. 컨티넨탈 GT를 이용해 ‘스키 조링(Ski joring)’를 시도했다.

스키 조링은 개나 말을 이용해 스키를 즐기는 것이다. 이번 벤틀리 스키 조링에는 스키 조링 경기에서 16차례 우승을 차지한 프랑크모로(franco moro)가 참여했다.

스키 조링에 사용된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6.0리터 W12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또 최첨단 사륜 구동 시스템이 결합돼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2억860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