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풀체인지 되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오는 4월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오는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2 뉴욕국제오토쇼’에 현대차가 신형 싼타페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형 싼타페를 공개하는 것을 확정했다. 정확한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스파이샷

현대차는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세대 싼타페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3세대 모델로 현대차의 패밀리룩이 적극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 장착도 유력하다.

한편, 신형 싼타페는 오는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서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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