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1 스피드 페스티벌 (KSF) 2차전 3라운드’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돌아온 풍운아 DM 레이싱 소속 김중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예선 코리아 랩에서 7위, 2차 코리안 랩에서 2위의 기록으로 결승전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중군은 총 25랩을 26분 37초 462로 2위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 3위 황진우(DM 레이싱)을 제치고 2년만에 포디움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김중군은 경기후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2년여 만의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 며 “타이틀 스폰서가 없는 어려운 상태에서 팀이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라서 뜻 깊은 우승이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 KSF 2차전 3라운드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결승 순위(공식)

1위  김중군  DM 레이싱             26분 37초 462 (25랩)

2위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26분 44초 964 (25랩)

3위  황진우  DM 레이싱             26분 45초 388 (25랩)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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