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아파트의 CF에서 주차장의 간격이 넓다는 것을 광고한 적이 있다. 보통 아파트 광고라면 아파트 구조나 조경 등을 강조하는데, 주차장이 넓다는 것을 강조하다니. 하지만, 매일 매일 주차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운전자들에게는 그 것이 얼마나 좋은 아파트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새 차를 뽑았는데, 누군가가 문에 스크래치를 만들고 사라졌거나, 주차를 하려는데, 양옆에 고가의 수입차나 대형차가 주차되어 있다면 좀 더 넓은 주차공간에 대한 갈망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좀 더 넓은 주차공간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이기에, 차선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로 ‘도어 가드’이다.

보통 ‘도어 가드’라고 하면, 4개로 구성된 파란색 사각형의 스티로폼을 말한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스크래치 가드’라는 이름의 ‘도어 가드’는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훌륭한 제품이다.

‘아벨파트너즈’라는 국내 업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스크래치 가드’는 작은 사람이 등산하는 모양을 하고 있는 ‘Climber Gray’, 달리는 모양을 하고 있는 ‘Runner Navy’, 그리고 마치 무한도전의 조정경기 모습을 연상시키는 ‘Driver Gray’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인 ‘EVA’로 만들어 졌다.

‘스크래치 가드’를 장착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스크래치 가드’를 붙이려는 4개의 문짝을 깨끗하게 닥은 후, ‘스크래치 가드’ 뒷면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제거한 후, 방향을 맞추어 붙여주면 끝이다.

‘스크래치 가드’는 보기와 달리 꽤 단단한 제품으로 문을 열 때 하던 각종 걱정으로부터 해방을 시켜줄 수 있는 제품으로,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디자인이 적지 않은 기준인 상태에서 안전뿐 아니라 좀 더 예쁜 악세사리로서의 ‘도어 가드’를 선택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깜찍한 아이템이다.

자동차전문 소셜커머스 ‘탑픽(www.top-pick.co.kr)’에서는 오는 8월 28일까지 ‘아벨파트너즈’의 예쁜 ‘스크래치 가드’를 4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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