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2024년형 G90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형 G90는 고스트 도어 클로징, 무드 큐레이터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탑재했으며, 후석 도어 제어 버튼이 추가된 이지 클로즈 시스템 등 신규 사양을 지원한다. 블랙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9540만원부터다.

2024년형 G90 가격은 9540만원, G90 롱휠베이스 1억6720만원이다. 이전과 비교해 각각 95만원, 6만원 올랐다. G90 블랙은 1억3800만원으로 책정됐다. 2024년형 G90에는 고스트 도어 클로징, 향기 카트리지 3EA가 포함된 무드 큐레이터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2024년형 G90는 후석 도어 제어 버튼이 추가된 이지 클로즈 시스템, 프로젝션 타입 후진 가이드 램프, 차량용 소화기 등 사양 개선 및 안전·법규 기본 적용으로 상품성이 강화됐다. G90 블랙은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빛의 세기나 반사의 정도와 무관하게 어떤 환경에서도 블랙이 온전히 표현되도록 가죽과 봉제실, 리얼 우드 가니쉬 등의 내장재를 엄선했다. 또한 G90 블랙 고객은 기본 멤버십 혜택에 더해 블랙 전용 기프트 박스, G90 롱휠베이스 모델과 같은 멤버십을 받는다.

G90 블랙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 단일로 운영되며, 파노라마 선루프와 빌트인 캠 패키지, 차량보호필름을 제외한 사실상 풀패키지다. G90 블랙은 일반 모델 전용이다. G90 블랙은 5인승을 기본으로 340만원 추가시 4인승 VIP 시트로 교체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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