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는 폴스타3가 중국 청두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폴스타3는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로 합산 총 출력 517마력, 1회 완충시 WLTP 기준 주행거리 610km 등의 성능을 갖췄다. 폴스타3는 국내 출시도 예정됐는데, 출시 일정은 추후에 공개된다.

폴스타3는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다. 폴스타3는 중국 청두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됐다. 올해 중반부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도 추가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초기 생산 테스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폴스타3는 국내 판매도 확정됐다.

폴스타3는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폴스타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합산 총 출력 517마력, 최대토크 92.8kgm를 발휘한다. 폴스타3는 111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폴스타3는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610km 주행거리가 목표다. 2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폴스타3는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폴스타3 국내 사양에는 티맵과 공동 개발한 HD맵 등 특화 사양이 적용된다.

한편,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놀랍도록 매력적인 폴스타3의 생산 시작은 폴스타가 하나의 차량을 판매하던 ‘원 카 컴퍼니’에서 ‘쓰리 카 컴퍼니’로 성장하는 여정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자 이정표다. 미국 공장에서도 생산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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