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왜고니어 S 티저 이미지를 19일 공개했다. 왜고니어 S는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로 합산 총 출력 600마력 파워트레인, 지프 고유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 644km를 목표로 한다. 왜고니어 S는 연내 공개되며, 가을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왜고니어 S는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로 지프의 전설적인 SUV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다. 왜고니어 S는 올해 가을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이후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확대된다. 왜고니어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 현재 내연기관이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왜고니어 S 차명에서 ‘S’는 속도와 눈에 띄는 디자인, 섹시함을 의미한다고 제조사측은 설명했다. 왜고니어 S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합산 총 출력 60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5초다. 오프로드를 주파할 수 있는 4xe를 갖췄다.

왜고니어 S는 1회 완충시 주행거리 644km를 목표로 한다. 왜고니어 S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날렵한 외관 디자인,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에 적용된 LED 등이 특징이다. 또한 왜고니어 S는 왜고니어 및 그랜드 왜고니어 내연기관처럼 7인승이 아닌 5인승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프 관계자는 “왜고니어 S는 우리의 기술과 고품질 장인정신이 탑재돼 4x4 기능, 고성능, 빠른 가속, 1회 완충시 주행거리 644km를 목표로 한다. 왜고니어 S는 프리미엄 고효율 SUV로 고객을 기쁘게 할 것이다. 4xe가 새로운 4x4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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