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는 GLA·GLB 부분변경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LA·GLB 부분변경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된 가솔린 엔진,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6210만원부터다.

GLA·GLB 부분변경 가격은 GLA 250 4MATIC 6790만원, GLB 200d 6210만원, GLB 250 4MATIC 6980만원, AMG GLB 35 4MATIC 7710만원이다. 신형 GLA 250 4MATIC과 신형 GLB 200d 고객 인도는 이달부터 시작됐으며, GLB 250 및 AMG GLB는 추후 인도된다.

GLA·GLB 부분변경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가 특징이다. 신형 GLA와 신형 GLB 250 4MATIC은 AMG 라인, 신형 GLB 200d는 프로그레시브 라인이 적용됐다. GLA·GLB 부분변경 실내에는 스타 패턴 백 발광 트림,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GLA·GLB 부분변경 250 4MATIC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8단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신형 GLB 200d는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는 32.6kgm다.

GLA·GLB 부분변경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파노라믹 선루프, 톨 정산 시스템, 윈터 패키지, 공기 청정 패키지, 키레스고 패키지, 핸즈 프리 엑세스 등이 기본이다. GLA·GLB 부분변경 가솔린은 오프로드 패키지를 탑재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신형 GLB 고성능 버전인 AMG GLB 35 4MATIC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AMG 스피드시프트 8단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과 같은 전용 사양을 제공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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