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호주 법인은 신형 모닝 GT 라인을 출시했다. 신형 모닝 GT 라인은 메쉬 패턴 공기흡입구가 추가된 전면부 범퍼, 다이아몬드 컷팅 16인치 휠, 디퓨저가 적용된 후면부 범퍼 등 전용 보디 파츠를 통해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1.2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얹어졌다.

신형 모닝 GT 라인은 모닝 2차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모닝 2차 부분변경은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됐다. 수직형 헤드램프, 헤드램프를 감싸는 형태인 스타맵 시그니처 LED 주간주행등, 좌우가 연결된 스타맵 시그니처 리어램프가 특징이다.

신형 모닝 GT 라인은 호주와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신형 모닝 GT 라인 전면부에는 메쉬 패턴 공기흡입구가 추가된 범퍼, 크롬 타이거 노즈 그릴 등이 적용됐다. GT 라인 전용 다이아몬드 컷팅 16인치 휠을 제공한다. 후면부 범퍼에는 디퓨저가 탑재됐다.

신형 모닝 GT 라인 실내에는 4.2인치 컬러 LCD 계기판,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인조 가죽으로 마감된 D컷 스티어링 휠 및 변속 레버, 2열 C타입 USB 충전 포트, 인조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차선 이탈 방지 보조와 차선 중앙 유지 보조 등 최신 ADAS를 지원한다.

신형 모닝 GT 라인 파워트레인은 호주 기준 1.2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 혹은 4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됐다. 최고출력 83마력, 최대토크 12.4kgm를 발휘한다. 1.0리터 3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얹어진 신형 모닝 국내 사양보다 성능이 좋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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